[트롤트랩] 진짜 재밌다.. 지현이랑 설백 사겼음좋겠다...^^

제목만 보다가 딱 오늘부터 다시 연재 재개하길래 궁금해서 봄~~ 존잼쓰~~!!

작화 넘 예쁘고 튼튼한 게 느껴지고 액션씬 시원시원하고 연출도 지루하지 않아서 눈호강 함! 종이만화책에서 웹툰으로 넘어오고 난 이후로 액션씬 있는 웹툰을 그렇게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확실히 재밌긴 재밌음.... 캐릭터들은 전형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개성 강한 인물들이라 몰입 금방 했던 것 같음   

스토리는 소년만화에서 볼 법한 ㅋㅋㅋㅋ 익숙한 설정들이 종종 겹쳐보였는데 뭐 클리셰라고 생각함!! 베댓도 나루토가 구미랑 얘기하는 것 같다 이러는거나 가이 느낌 난다는 거낰ㅋㅋㅋ 비슷하게 느끼는구나 싶었음 혼세마왕 드립고 웃김.. 작가님 내 동년배 같은 느낌 들었음 

 

 

난,,,설백이 좋음..^-^.... 쿨뷰티 빙설계속성 ^-^b...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액션씬은 설백이랑 대머리 싸우는 거!

하 ㅅㅂ 보기만 해도 어깨 아픔...

 

적당한 실력+게임, 상대방 특성 등 상황파악 개빠름+현명한 처세술+두뇌와 육체의 적절한 콜라보,,,,,,,

상대의 실력을 믿고 행동한 게 뭔가 인상적이었음...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흰 수트에 피 묻는 거 조오오오오온나 꼴림 변태같음.....

 

 

그리고 또 좋았던 거,,,,

창립자 할아버지 무신 김덕배인 거

딱봐도 무림고수인데다 딱 한국패치 존나 잘된 최강자 캐릭터라서 좋았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나이에 집착하는 것도 이해됐음,,,,ㅎ

 

그리고 지현이 ♥♥♥

칼단발 너무 예쁨!!!!♥♥ 

딱히 민폐캐라는 생각도 안 들었고 표준계약서에 집착하는 것도 야무지다고 생각했는데 초반에 그걸로 욕 먹어서 당황,,, 독자입장에선 하태가 주인공이고 캐릭터 파악이 되니깐 절대로 사기는 안 칠거라는 믿음과 만화적 허용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암튼 지현이 넘 좋아... 사람 자체가 담백함,,,,

 

 

그리고 얘 흑막인 줄 알았음..ㅎ... 나쁜놈인 줄 알았는데 찐으로 착했음.... 오해 ㅈㅅ

 

그리고 나는 럽라충인데.. 설백이 지현이 짝사랑하는 거 조오오오오온나 귀여움...ㅠㅠ

큰 계기가 없는건지 내가 캐치를 못한건지 언제부터 좋아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승급 시험 시작할 때 얼굴 붉히는 거 보고 박미선 됨..^-^...

 

아직도 얼굴 붉히고 있냐고~~~~!!!!

초반에 봤을때 하태랑 지현이 관계랑 서사 넘 좋아서 럽라는 아니어도 둘이 콤비로 활약하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하태설백/지현설백 콤비로 성장하는 느낌이었음 

 

쿨뷰티 짝사랑캐 너무 귀엽다............................ㅠ............................

짝사랑 남캐 넘 좋음.... 이상하게 남캐가 순정파면 호감도 존나 올라감........

 

 

좋당....^^

작전짜는 건데 설레서 소리지름 와중에 하태 표정 빙구같고 존나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겼으면 좋겠다....잘 어울린다...^^...

지현이는 그쪽으로 아예 생각도 없어서 더 재밌음,,,,,

 

 

ㅠ 존나 차갑게 생겨서 짝사랑캐인 거 너무 발림....... 

 

고백해(짝) 사겨라(짝)

근데 있잖아...........이 둘도 혐관으로 엮고싶었음^^............................ 

설백 케미 미친듯 ㅠㅠ

 

이때부터 신경쓰였던 걸까,,,,설백이 시점 존나 궁금

하태 명색의 주인공인데 주인공 언급 없네,,,,

예전엔 하태같은 열혈캐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넘 좋ㄷㅏ... 사람이 밝고 명량하니깐 얼마나 보기 좋음 ㅠㅠ

난 생각 존나 많은 편이라 어쩔땐 생각보단 행동으로 먼저 하는 타입이 시원시원하고 대리만족 생길 때도 있음

아아아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 희망찬 소년성장물 단골대사가 너무 좋음

낡고 지친 어른이가 되어버린 나한테 꿈과 희망을 포기 하지말라는 주제는 여전히 통한다고요~~~!

 

삼인방 넘 귀엽다..... 다들 빨간색 포인트가 있네,,, 의미가 있는걸까,,,,

2부도 빨리 시작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