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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보석의나라] 다이아→볼츠 감정이 애증 열등감인 거 너무 맛있다...

by postcard 2020. 6. 24.

 

 

예전에 유플티비에 올라와서 1기 다 정주행하고 이북 정발본까지 사다가 급 흥미 잃어서 한동안 손 놓고 있던 보석의 나라... 3D 애니는 취향이 아니라 잘 안 보는 편인데 보석 구현 너무너무너무 잘하고 신기해서 보다가 쭉 봄..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 종종 보는데 그거에 비해서 보석들 넘 반짝반짝하고 예쁘고 설정도 기괴하고? 뭔가 계속보게 됨 

오랜만에 궁금해서 검색했다가 스포보고 개충격받았지만....ㅎ

 

 

 

다이아쨩...상냥하고 반짝반짝하고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반함 ㅠㅠ 심지어 성우도 아리아 광팬에 아만츄 성우잖아,,,, 그래서 호감도 더 상승했음...

 

 

 

개인적으로 원작 다이아가 더 쎄하고 서늘한 느낌이라 신선하고 좋았음.... 더 열등감에 가까운 모습인 것 같아서..


볼츠와 다이아의 첫 등장.......

제일 하얗고 반짝이는 애랑 제일 까맣고 성질 더러워보이는 애 조합 너무 좋음......

 

보석 중에서 경도 높은 다이아 계열 중에서도 제일 강한 볼츠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다이아. . . 

 

사랑하는데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없어도 괴로운게 애증 아님 뭐겠음.....

사랑이 베이스지만 열등감으로 뒤틀린 감정 너무 ...ㅈㅐ밌다...

 

졸라 강압적인 모습이지만 사실 다이아가 "난 아무 쓸모 없다."는 말에 "쓸데없는 소리"라고 맞받아치는거임...

 

다이아가 나서려고 하면 볼츠의 흑검색 머리카락에 가려짐

특히 막컷은 다이아가 볼츠랑 같이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묘사한 것 같음

제일 강한 볼츠에게 가려지는 자기 모습 같은 거..

 

같은 해에 태어난 신샤랑 다이아 ㅎㅅㅎ 

너무 눈부셔서 월인인 줄 알았다고 뭐라하니깐 사과하고 티격태격(?) 하는거 뭔가 보기 좋기 좋았음.. 이때까지만 해도 신샤는 배척하는건지 배척당하는건지 모를 존재였는데 다이아랑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니깐,,,,,

머리에 수건 쓰는 다이아 너무 귀여워....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연출 진짜 개개개미친듯 

 

그리고 또 발린 건 계속 다이아를 기다렸던 볼츠.... 형한테 효도해라.....

 

원작에선 이렇게 나오지만

 

애니에선 둘이 눈 마주치는 장면이 있음 

이 장면 좋음... 볼츠 나름대로 화나지만 걱정했었고 다이아도 다 안듯이 묘사한 것 같아서....

다이아 존나 예쁨... 

 

보석 중에 제일 빛나는 다이아가 어떻게 다른 보석의 반짝임을 논해 ㅠㅠㅠㅠㅠㅠ

 

 

 

보석들 암만 성별 없다고 해도 다이아는 여자 볼츠는 남자 같았는데 형이라고 했을때 기분 이상했음 

형제로 엮어도 맛있음...^^b 근친 아닌 근친인 설정인데 보석이라 성별도 근친도 모호해지는게 보석의 나라의 포인트 같음 (+죽어도 죽지않는 것도...)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장면.

떨어져보니 볼츠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나, 나도 라고 담백하게 말하면서 다이아 만지는 게 좋음 감촉은 없겠지마는.. 볼츠도 다이아를 소중히 여기고 다이아랑 같은 감정인게 좋았는데...

 

 

다이아 존나 쎄하고 예쁘다...

아니 나는 이 일로 다이아가 가지고 있던 볼츠를 향한 질투와 애증이 어느 정도 정리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ㅠㅠㅠㅠ 결국 볼츠 곁을 떠나기로 마음 먹은 게 충격이었음 ㅠㅠ 볼츠가 살아있는 이상 다이아는 영원히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되는건지 ㅠㅠㅠ

그리고 보석들 달에 간 이후로는....갑자기 흥미를 잃어서 다음권 결제를 안 함.....

 

 

꽁냥꽁냥 넘 귀엽잖아...좋았잖아 얘들아......

 

 

둘이 손 잡고 있는 것도 존나 좋음 ㅠ

11권 원서 표지 보고 충격 받아버림

저때 포스보고 민폐라고 욕했는데 돌ㅇr와....

일단........2기하면.........보기는 할래...2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