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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천사소녀네티] 셜록스가 네티에게 집착했던 이유 中

by postcard 2020. 7. 7.

 

 

 

 

진정한 나를 비추는 거울에서 샐리를 보고 혼란스러운 셜록스는 그 와중에 네티 전담 직책에서 짤릴 위기가 됨

 

 

 

 

 

샐리가 네티라면, 그리고 다른 사람이 네티를 잡는다는 건 결국 다른 사람이 샐리를 잡게 되는거니깐 기를 쓰고 꼭 자기가 잡으려고 함 ㅠㅠㅠㅠㅠㅠ

 

사실 샐리도 네티로서 셜록스를 만나는 게 재밌음 ㅠㅠ




자기만을 좇는 정직한 눈동자를 계속 만나고 싶었던 네티




어쩌다 같은 공간에 갇히게 됨



 

'백조'를 잡을 때 까지 협력하기로 한 네티&셜록스

 

 

 

네티 덕에 ‘백조’를 무사히 잡았으나 협력하기 위해 잡았던 손을 놓기엔 망설여짐



 안 잡기로 했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결국 손을 놔줌
와 근데 나였음 저 거리에서 벌써 얼굴이랑 목소리 다 봤다


 

 

 

수족관 데이트 중에 샐리와 손을 잡았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

 

 

 

같이 물고기 구경하는데 유리에 비친 샐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역시나 네티의 모습이 보임



샐리 심장 떨어지는 중..... 나였음 좆됐다 ㅅㅂ 했다



리나가 네티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을땐 관심도 없던 셜록스가 네티에게서 샐리가 보이니깐 네티의 정체를 확인해보고싶어함



 

 

 

이상형이라고 해놓고 샐리랑 닮았다고 단정짓는 셜록스 군...



다른 사람에게 잡히면 지켜줄 수 없으니까 ㅠ






너무 옛날 짤인가 ㅎ


아기엽서.... 저 장면을 보고 잠을 잘수가 없었음.................
지금도 개설렌다 ㅠㅠㅠㅠㅠㅠㅠ너를 잡아야 하는 이유가 좋아하는 애 닮아서 라는 말 그냥 고백이잖아 ㅜㅜ
츤데레에 직접적인 표현이 없던 셜록스가 대놓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하고 닮았다고 말했을 때 너무 짜릿하고 설렜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서는 신경쓰이는 여자애라는 의미라고 얼핏 본 것 같은데 몰라 좋아하는 여자애가는 게 훨씬 좋음ㅠㅠ



그리고 다음날 학교
샐리가 못한 숙제를 도와달라고 말하는 반 여자애들
근데 셜록스나 샐리나 학교에서 어떻게 잠 안자고 버티지




귀엽다 ㅜㅜ



맞는 말인데 재수없당ㅎ



서로 의식하느라 싸우지도 않은 두 사람.....




지가 말해놓고 왜 몰라...




하굣길에 만남



진짜 귀엽당....ㅠㅜ




자기 혼자 하면 의미 없다고 해놓고 지가 다 해놓음 ㅠ ㅅㅂ 츤데레 미쳤다



그리고 대망의 비오는 날의 셜록스!!!!❣️❣️❣️




네티를 잡고 싶었던 이유를 차근차근 생각해봄!!
처음에는 재밌고 두근거리니깐(이성적인 의미로든 직업적인 의미로든) 잡고 싶었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른 누군가에게 양보할 수 없게 됨 ㅜㅜ




거울이 샐리를 비추던 순간부터!!!!!!!!!!!!!
네티에게서 샐리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즉 샐리 때문에 그렇게나 쫓아갔던거임 ㅠㅠ
드디어 마음을 자각함
👏👏👏👏👏👏👏👏👏👏👏👏



존나 잘생김...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자기 마음을 확인하는 셜록스.....
진짜....미친 듯,,,,,



 

 그리고 아침
무지개 끝자락에 보물이 잠들어있다는 마리오의 말이 얼핏 떠오름


 

무지개를 보며 달려가는 셜록스



그리고 그 끝엔, 자기의 보물인 샐리가 나타남 ㅠㅜㅜㅜㅜ
연출 미쳤다 진짜...... 이게 어린이 만화라뇨




벅차오르는 마음을 주체 못하고 고백하는 셜록스 ㅠㅠㅠ



손에 닿는 곳에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말 범인을 쫓는 셜록스다운 말이라고 생각함 ㅠㅠ



 

👏👏👏👏👏👏👏👏👏👏👏👏👏👏👏
이렇게 돌고 돌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ㅊㅋㅊㅋ

비오는 날 밤새 샐리 생각하다가 무지개 아래에서 걸어오는 샐리를 보고 고백하는 연출은 내가 본 만화중에 아직까지도 손에 꼽는 고백씬이라고 생각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